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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Nanugi Story

  2010. 10.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생각에서부터 출발

디자인센터에 입주해 있는 섬유기업에서 버려지는 자투리 원단,
많은 양은 아니지만 매일 배출되어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가 불평하는 것을
마침. 정용빈 원장님께서 지나가는 길에 듣게 된다.
원단을 보니 고급스러운 기능성 소재여서 너무나 아까운 나머지 작은 상품이라도 만들 수
있다면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착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하였다.
     
2010. 12. 착한 생각에 일자리의 가치를 더하다

센터의 디자이너와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님, 학생이 모여 자투리 원단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시제품을 오리고 붙여가며 만들어냈다. '그런데 이 상품을 누가 만들지?' 누구나 손쉽게 배워서 만들 수 있는 상품을 만든다면 시니어들의 일자리를 충분히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더해졌다.
 
     
  2011. 06. 더나누기 브랜드 탄생

무작정 수성시니어클럽을 방문해 관장님께 지금까지의 아이디어를 얘기하니 흔쾌히 같이 해
보자며 반기셨고 낡은 재봉틀 2대를 고치고 6평 정도의 임시작업장을 만들어 최초의 상품인
'짝짝패션 슬리퍼'가 8개월만에 완성되었다. 비로소 자원과 재능을 나누고 기부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꿈꾸는 '더나누기'브랜드가 탄생하게 되었다.
     
2011. 08. 브랜드일자리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더나누기의 활동을 대구시에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브랜드일자리경진대회 소개를 받게 되었다.
무수한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 생각지도 못한 최우수상을 받게 되었다.
더나누기의 진솔한 스토리와 일하시는 할머니의 의미있는 메시지가 모두에게 진심으로
받아들여진 것이라 생각된다.
 
     
  2012. 04. 가까운 이웃들에 의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비지니스

시작은 2명으로 어설펐지만 지금은 13명이 일하는 전문 봉제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시니어클럽에서 봉제를 담당하시는 최진화 할머니는 IMF로 일자리를 잃게 되면서
묻혀 두었던 자신의 기술을 '더나누기'상품 생산을 통해 발휘할 수 있게 되면서 자신감과 삶의 의미를 다시 찾았다고 한다.
     
2012. 12. 더나누기를 통해 일자리와 나눔을 확산하다

지금까지 더나누기를 통해 8만야드의 원단 기부, 3만개의 상품생산,153명의 소중한 일자리가
만들어졌고, 리사이클 팩토리 4개사가 만들어졌다.
수익금의 일부는 굿네이버스에 기부하여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취업교육과 급식을 지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