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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나누기

[영남일보 외] 대경디자인센터 ‘더나누기’ 해외 디자인어워드 잇단 수상

2017-12-15 11:46:5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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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디자인센터 브랜드 [더나누기], 글로벌 디자인어워드 연이은 수상

- 환경적 상징성과 실용성, 디자인 우수성 등 세계적으로 인정 받아 -

   

   

□ (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원장 김승찬)의 자체 디자인 브랜드 [더나누기]가 글로벌 디자인어워드에 연이어 수상하면서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디자인센터는 지난 11월 일본 굿디자인상 수상에 이어 오는 12월 6일(수) 열리는 홍콩 DFA어워드에 본상인 동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 [더나누기]는 지역 섬유기업의 불용원단을 활용해 새로운 디자인 상품을 만드는 업사이클 디자인 프로젝트로 그동안 환경문제와 일자리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형태의 진화된 디자인 활동을 진행해 왔다. [더나누기]의 성공적인 성과는 2016년 대구시 서구에 ‘한국업사이클센터’ 개원에 큰 영향을 미쳤고, 지역 업사이클 가치향상과 문화확산의 상징점이 되고 있다.

   

□ 이번에 수상한 일본 굿디자인상에서는 [더나누기]의 기본 개념인 ‘디자인 Activity를 통한 사회문제 해결 및 인식개선’에 높은 점수를 받아 본상 수상과 함께 ‘심사위원 100선’에 선정되었으며, 홍콩 DFA어워드에서는 폐기 예정인 스크린 원단을 활용한 ‘세이프티 큐브백(비상용 가방)’이 기술적 적용성, 디자인 우수성 등에 좋은 평가를 받으며 ‘디자인 포 아시아 부문’ 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특히 DFA어워드는 23개국 1,000점 이상의 출품작 중 본상을 수상하며, 2014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3회 수상하게 됐다. 디자인센터는 두 디자인 어워드가 역사가 깊고, 글로벌 대기업 등도 필수적으로 출품하는 글로벌 공모전인 점, 디자인의 사회적 가치와 그 우수성을 평가하는 어워드인 만큼 이번 수상이 아시아 권역을 대상으로 [더나누기]의 가치를 알리고, 관련 상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재)대구경북디자인센터 김승찬 원장은 “[더나누기]는 자원 새활용의 차원을 넘어서서 모든 사물과 환경을 새로운 시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업사이클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 가고, 그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나누기]가 추구하는 방향성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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